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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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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인도 액티브 ETF 2종 아시아 최초 상장..."성장업종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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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인도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 '니프티50'의 성과를 웃도는 것을 목표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한국거래소에 인도 투자 관련 신규 ETF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2종을 상장했다.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ETF를 액티브형으로 선보인 것은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최초다.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는 인도의 소비 관련 업종 중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 내 15개 기업에 압축 투자한다.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는 타타, 릴라이언스, 아다니, L&T, 바자즈 등 인도를 대표하는 상위 5대 그룹을 선별해 각 그룹주와 그룹의 핵심 계열사 15∼20개에 집중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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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상무)/사진=회사

 

이에 앞서 전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현동식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상무)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14억명 인구를 가진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는 인도"라며 "인도는 중국과 동일한 14억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성장전략을 모방한 인도 모디 총리의 제조업 육성정책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과 유사한 발전 과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성장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인도의 성장업종을 선별했다"며 "소득이 늘면서 수요가 증가할 확률이 가장 높은 가전·자동차·헬스케어 등 자유소비재 업종과 경제 발전 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 업종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는 자유소비재 업종에,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는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업종에 특히 주목한 것이 특징"이라며 "각 부문별 중국 대표 기업과 가장 유사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인도 기업을 찾아내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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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인도에 투자하던 습관, 전략에서 이제는 레벨업할 단계가 됐다"며 "신규 ETF들은 니프티50 대비 초과 성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니프티50에서 금융업 비중은 43% 정도인데, 니프티50은 최근 5년 10개 섹터 인덱스 중 수익률이 8위에 머물렀다"며 "대표 인덱스가 나쁜 건 아니지만 (다른 업종에 투자하면) 수익을 더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도 주식들이 이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고평가 상태라는 지적에 현 상무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싸냐, 비싸냐도 중요하지만 그걸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그로스(성장률)가 나오느냐가 중요한데 지금 단계에서는 그로스가 엄청나게 좋아 프리미엄을 받는 게 정상"이라며 "성장만 한다면 기다려야 할 순 있지만 결과적으로 싼 주식이 될 거고 주가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상무는 약 27년 경력의 펀드매니저로,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하이사무소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활용해 '넥스트 차이나(Nest China)' 인도에 주목한 '인도 컨슈머 파워, 새로운 미래를 선점하라'를 출간한 바 있다.

 

뒤 이어 발표에 나선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컨설팅담당은 "인도 시장이 넥스트 차이나로 거론되지만, 세계 1위 인구 대국이라는 점과 중산층의 증가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등을 감안할 때 '비욘드 차이나(Beyond China)'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성장하는 시장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투자하는가'로,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반영할 수 있는 성장 업종 중심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 이미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 상장돼 있지만, 액티브형으로는 ACE ETF가 최초"라며 "자유소비재 업종에 100% 투자하는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 ETF와 인도 경제 성장의 수혜를 누릴 5개의 대표 그룹 관련주에 집중 투자하는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 ETF를 혼합해 포트폴리오에 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담당은 특히 "해외 시장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은 필수"라며 "ACE ETF는 투자자에게 인도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이머징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것은 물론, ACE 인도 ETF 2종 상장일에 맞춰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인 이원복 교수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출연하는 영상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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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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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 김지호 증권부 better502@asiatime.co.kr

입력 : 2024-09-10 09:52 수정: 2024-09-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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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 공습…"최소 9명 사망"

트럼프, '해외 테러조직' 후티 공습 명령 최소 18명 사상, 사상자 더 늘어날 듯 사나 시 등 주거 지역 4차례 폭격 [아시아타임즈=이현주 기자] 미군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명령에 따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오늘 예멘의 후티 테러리스트들을 겨냥해 결정적이고 강력한 군사 행동을 하라고 미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현재 후티 반군 기지와 지도자들을 겨냥한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압도적이고 치명적인 무력을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뒤 "모든 후티의 테러리스트들에게 말한다"며 "너희의 시간은 끝났다. 너희들의 공격은 오늘부로 끝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예멘 보건부 대변인은 수도 사나를 겨냥한 미군 공습으로 최소 9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 숫자는 초기 집계일 뿐 앞으로 사상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미국과 영국이 사나 북쪽 슈브 지역의 주거지역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군은 수도인 예멘 북부의 사나 시와 사나 동부의 주거 도시 쇼아브 시내 여러 군데의 주거 지역을 4차례 폭격했다. 앞서 지난 4일 미국 국무부는 후티가 홍해와 아덴만의 상업용 선박과 미군 병사들을 대상으로 수백 차례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후티 반군을 '해외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

‘전기車’서 ‘수소車’로 확대된 한중일 경쟁 전선

미라이에 크라운까지…日도요타, 수소차 라인업 확대 10곳이 넘는 중국 수소차 기업…韓은 현대차 1곳 국내 전기차 시장에선 새해 첫달부터 판매 각축전 [아시아타임즈=우승준 기자] 한중일 자동차 기업들의 판매 경쟁이 ‘전기차’에서 ‘수소차’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소차 시장은 소규모로 조성됐지만 향후 경제성을 갖출 시 ‘친환경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2030년 수소차 시장이 431억 달러(62조7000억원)로, 연평균 6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중일 자동차 기업들이 수소차에 공들이는 이유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넥쏘(수소차) 2세대 모델을 선보일 채비에 나섰다. 일본 도요타는 작년 말 ‘크라운’의 수소 모델을 출시하며 수소차종 라인업을 확대했다. 수소차 최대 시장을 보유한 중국 기업들도 시장 주도권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넥쏘 후속 수소차인 ‘이니시움’을 내놓을 방침이다. 2018년 이후 7년만에 새로운 수소차를 출시하는 것으로, 해당 모델엔 2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수소차 기술력 강화에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현대차는 작년 CES(최대 규모 가전박람회)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를 발표했다. 이후 현대차그룹 모든 계열사의 수소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이와 동시에 수소연료전지 생산에도 박차를 가했다. 올해 안에 울산공장 내 변속기 공장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기로 한 것이다. 도요타는 올 2월 말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서 신형 수소차 ‘크라운’을 선보였다. 크라운은 최고출력 134킬로와트시, 충전 시 주행거리 약 820킬로미터의 성능을 자랑한다. 크라운 수소차 출시로 도요타는 기존 수소차 ‘미라이’와 함께 2종의 수소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중국은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를 늘리는 추세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에서 중국은 7113대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의 55.3%를 차지하는 수치다. 국내 수소차 기업은 현대차가 유일하지만 중국은 SAIC·둥펑자동차·이치그룹 등 10곳이 넘는 실정이다.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데이코산업연구소 측은 “앞서 우리는 중국의 양적 성장에 기반한 전략으로 철강과 석유화학 등의 중공업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전기차 배터리 등의 첨단산업에 이르는 시장을 내준 바 있다”며 “글로벌 수소차 시장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경주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소차는 수소산업의 핵심이자 ‘궁극의 친환경차’로 통한다”며 “일반 차량과 달리 잔여물로 배출되는 것은 ‘물’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수소차 미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한중일 자동차 기업들은 새해 첫달부터 일찌감치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 기업 모두 새해 첫 달부터 신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주도권 싸움에 나선 것이다. 실제 올 1월 중국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BYD(비야디)는 최근 한국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어 △소형 전기SUV BYD 아토3 △중형 전기세단 BYD 씰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7 등 총 3개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이중 아토3는 2022년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이 판매된 ‘BYD의 마스코트 차’로 통한다. 현대차도 안방을 사수하고자 올 1월 고급화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전동화 신차’를 선보였다. 최근 제네시스가 꺼낸 신차는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다.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약 4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일본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 토요타도 작년 말 자사의 고급화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SUV 차량인 ‘LX700h’ 모델이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며 다음달 출시를 예고했다.

한국타이어, 슈퍼카·레이싱 대회 '원픽'으로...추가 공급 기대 '솔솔'

한국타이어, 세계 5대 레이싱 대회 중 2개 대회에 타이어 독점 공급 포르쉐·메르세데스-AMG·BMW 등 슈퍼카·고성능 차에도 공급 확대 "자체 기술력에 레이싱 대회서 확보한 데이터로 초격차 기술력 달성" [아시아타임즈=박시하 기자] 한국타이어가 주요 슈퍼카 브랜드와 레이싱 대회에 타이어 공급을 늘리고 있다.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세계 5대 레이싱 대회 중 2개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극한의 레이스로 불리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전체 클래스에 올해부터 3년간 타이어를 공급한다. WRC는 1대의 차가 다양한 구간을 주파한 시간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대회로 다양한 노면 상태와 험난한 지형을 최고 속도 200km/h로 질주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내구성과 성능이 가장 중요한 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대회에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를 포함해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겨울철 눈길에서 최상의 접지 성능을 발휘하는 '윈터 아이셉트 SR20', 빙판에 최적화된 특수 스터드 핀이 장착된 '윈터 아이파이크 SR10W' 등을 공급해 차량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제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도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로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출시하고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앞서고 있다. 이 대회에 공급하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뛰어난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가능 원료와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주요 슈퍼카 브랜드와 고급 수입차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제도 ‘ISCC PLUS’ 인증을 각인한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공급한다.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는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공급한다. 해당 타이어에는 메르세데스-AMG가 최적의 접지력과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갖춘 타이어에 부여하는 심볼인 'MO1'이 각인됐다. 메르세데스-AMG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는 동시에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BMW 고성능 세단 'M5' 7세대 모델에도 '벤투스 S1 에보 Z'를 공급한다. 이번 M5 모델은 파워트레인에 전동 모터를 도입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고성능 모델임에도 중량이 무거워졌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됐다. 한국타이어는 BMW와 협력해 무거운 하중을 견디면서도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했고 BMW 오리지널 타이어 심볼인 '스타마크'도 획득했다. 최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신차 '테메라리오' 출시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슈테판 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과 만나며 추가 협력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에 3년 연속으로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초고성능 타이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기술 개발이나 슈퍼카 실차 테스트도 중요하지만, 최상위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데이터를 얻고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타이어는 1990년대부터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면서 자체 기술력에 더해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나오는 데이터로 기술력을 배가시켜 왔다"며 "최첨단 AI 시스템을 활용한 테스트, 시뮬레이션 테스트, 부가티나 포드 GT 등 슈퍼카를 활용한 테스트 등과 함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