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인포뱅크, 하이어다이버시티 투자 外

◆하이어다이버시티, 1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공

스톤브릿지벤처스, 인포뱅크와 함께 ‘하이어비자’ 운영사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원 투자. 하이어비자는 외국인 체류 행정, 편의 서비스 플랫폼. 전국 95개 대학 부처와 협약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에도 주력. 최근 하나은행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는 하이어다이버시티가 빠르게 성장하는 외국인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축적한 전문성과 ‘하이어비자’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SBVA, 더슬립팩토리에 단독 투자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 더슬립팩토리에 20억원 투자. 시리즈A 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투자에서 SBVA가 단독으로 참여. 더슬립팩토리는 창업자 박준혁 대표가 지난 2022년 8월 설립한 회사로, 1:1 개인 맞춤형 코골이 완화 구강장치인 ‘파사’를 제공하는 기업. 파사는 온라인 주문 후 비대면으로 치아본을 제출하면, 3D 프린팅으로 맞춤 제작. 파사를 사용하며 자체 어플리케이션 ‘애프터슬립’으로 코골이 소음과 수면 컨디션을 측정할 수 있음. 더슬립팩토리는 늘어나는 수면 장애 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2등급 인증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으며,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준비 중.

◆산은, KDB 넥스트원 부산 신설 추진

KDB산업은행, 국내 벤처생태계의 지역확장을 위하여 부산을 지역거점으로 선정. 동남권 지역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프로그램인 'KDB NextONE(넥스트원) 부산'을 신설해 시행할 계획. 산업은행은 넥스트원 부산의 공동운영사 선정을 입찰공고함. 선정된 공동운영사와 6월말까지 동남권 지역 유망 스타트업 15개사 내외를 1기로 선발하여, 7월부터 약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