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과기정통부, SaaS 혁신펀드 조성 추진…최소 333억원 규모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4-03-05 12:00 송고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공고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 공고를 통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혁신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2곳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SaaS 혁신펀드는 과기정통부가 SaaS를 중점 투자 분야로 확정한 뒤 처음 시도하는 펀드다. SaaS 분야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 세계적 소프트웨어 이용 패러다임이 서비스 자체 구축·구매에서 SaaS 활용으로 변화하고 있고 인공지능(AI) 기능을 연계한 SaaS가 지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당장 자금력이 부족하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SaaS 기업 발굴 및 투자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펀드 출자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될 예정인 운용사 2곳은 과기정통부의 출자금 200억 원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연기금 등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최소 333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유망한 SaaS 기업 등에 4년간 투자할 수 있다.
회수되는 재원은 향후 다시 SaaS 관련 분야에 재투자하여 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할 예정이다.

SaaS 혁신펀드 운용에 참여하려는 운용사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4월 30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기준 및 일정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의 '모태펀드 2024년 2차 정시 출자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erpower@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