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 생존전략 및 M&A 동향 등 발표
지속 성장과 투자 유치 등 건전한 생태계 논의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 호텔에서 바이오 테크 분야 투자사와 비상장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스 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경제 침체와 투자시장 위축 등으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속 성장과 생태계 빌드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벤처투자 시장에서 바이오·의료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27.5%에서 올 상반기 13.4%까지 축소되는 등 바이오벤처기업들이 투자 혹한기를 맞고 있다.
행사에서는 현병환 대전대 바이오헬스창업연구소장의 '거시적 관점의 바이오산업 동향과 벤처현황', 장희석 미국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의 '바이오파마 M&A 동향 및 실전사례', 강세중 한국거래소 혁신지원팀장의 '바이오테크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핵심 포인트'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투자 전문가, 바이오 벤처기업, 대기업 제약사 등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빌드업 방안에대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 역량을 평가하는 기업 IR도 열렸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분야 유망창업기업지원사업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의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을 맡아 55개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을 위한 '리더스 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