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150억원 규모 투자유치



국내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 누적 투자금은 340억원 달성.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하나증권, KDB산업은행, 교보증권, ETRI홀딩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증권화해 소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 제공. 지난 2021년 5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다시 한번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 루센트블록은 지난해 4월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서비스 출시.


◆밀크코퍼레이션, 팁스 선정



육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키즈닝' 운영사 밀크코퍼레이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 이번 선정은 밀크코퍼레이션의 투자사인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받아 진행. 밀크코퍼레이션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의 기술 연구(R&D)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음.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R&D)과 역량 있는 인재를 영입해 육아 소비 패턴 분석·인공지능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 밀크코퍼레이션의 주요 투자자는 씨엔티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이 있음.


◆임프리메드, 300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인공지능 정밀의료 기업 임프리메드,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한 리버 파트너스(HRZ·Han River Partners), SK텔레콤, KDB실리콘밸리(KDB Silicon Valley), 이그나이트 이노베이션 펀드(Ignite Innovation Fund), 삼양화학그룹, 뮤렉스파트너스, 벽산 등과 미국 1위 병원으로 평가받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참여. 임프리메드는 카이스트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함께 학부·박사과정을 거친 공동창업자 임성원 대표와 구자민 최고기술책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 효능 예측 서비스를 제공. 임프리메드의 '맞춤형 예측 프로파일링(Personalized Prediction Profile)' 서비스는 혈액암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암세포의 다양한 생물학적 특성을 인공지능 모델로 분석. 해당 서비스는 미국 전역에 있는 동물병원 250여개의 종양 전문 수의사들이 4700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위해 실제 이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