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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 ABC] 임프리메드·그래핀스퀘어·위드웨이브 등 투자 유치

임프리메드 CI. 사진 제공=임프리메드




임프리메드, 300억 원 시리즈A 성공


22일 벤처 투자 정보 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정밀의료 기업 임프리메드는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한 리버 파트너스, SK텔레콤, KDB실리콘밸리, 이그나이트 이노베이션 펀드, 삼양화학그룹, 뮤렉스 파트너스, 벽산 등 국내 기업과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참여했다.

임성원 대표와 구자민 최고기술책임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임프리메드는 AI 기술을 이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 효능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프리메드의 ‘맞춤형 예측 프로파일링’ 서비스는 혈액암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항암제별 반응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 전역 250여 곳 동물병원의의 종양 전문 수의사들이 4700마리의 반려견 치료를 위해 이용 중이다. 임프리메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반려동물뿐 아니라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밀의료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래핀스퀘어, 190억 원 투자 유치


첨단신소재 기업 그래핀스퀘어가 190억 원 규모 투자를 삼성벤처투자, DS자산운용,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에코프로파트너스, 신한캐피탈, 블루밍그레이스로부터 받았다.



그래핀스퀘어는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한 대면적 그래핀의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1년 법인 설립 후 포항으로 본사를 옮겼고 2022년에는 그래핀 웨이퍼 생산라인을 완공했다. 또 그래핀을 통해 열을 내는 ‘그래핀 라디에이터’를 개발하면서 2023 CES 최고혁신상 및 타임지 올해의 ‘최고 발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 CES에서도 ‘충전식 투명 그래핀 멀티쿠커’를 통해 혁신상을 받았다. 그래핀스퀘어는 2024년 말 그래핀 멀티쿠커와 그래핀 라디에이터를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위드웨이브, 100억 원 투자 유치


전파 기술 스타트업 위드웨이브가 미래에셋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위드웨이브는 초고속·초광대역 데이터 전송에 사용되는 5세대(5G) 통신용 커넥터와 케이블 조립체, 초고속 소켓, 측정용 부품을 생산한다. 자체 보유한 커머스 ‘RF몰’을 통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200여 개 기업과 연구소에 제품을 판매한다. 매출의 절반 이상은 수출에서 나온다. 미국 아마존, 디지키 등에 입점해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초고속 초광대역 커넥터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는 “7년 안에 아시아 최고 초고속 커넥터 전문 회사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라며 “완전 국산화를 이루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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