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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SK텔레콤 등 대기업 주목 '관악S밸리' 벤처창업 교류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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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거쳐 선정된 8개 스타트업 물론 삼성증권, SK telecom, 교보문고 등 5개 대·중견기업 참여...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기술제휴 및 투자유치 논의 통한 교류의 장 열려...관악구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방안 논의 위한 스타트업 네트워킹 진행

삼성증권 SK텔레콤 등 대기업 주목 '관악S밸리' 벤처창업 교류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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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관악S밸리’는 올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또 관악구는 11월 초 제2호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를 조성하고 경제 여건 악화로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벤처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구는 지난 11월 16일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2023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낸다는 개념이다.


구는 이번 '2023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을 8개의 스타트업 기업과 5개의 대·중견기업이 모여 기술제휴와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8개의 스타트업 기업은 서면평가(▲혁신성 ▲투자가능성 ▲실현가능성 ▲협력가능성)를 통해 선정된 유망한 기업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 기업들은 바이오, ICT,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서, 관악구 소재 4개 기업을 비롯해 군포시 소재 2개, 의왕시 1개, 안양시 1개 기업이 포함됐다.


또, 5개의 대·중견기업은 삼성증권, SK telecom, 교보문고, HB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회사로, 모두 바이오, 딥테크, 콘텐츠 등 스타트업 전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행사는 ▲대·중견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 발표 ▲8개 스타트업 IR(기업설명) 피칭 ▲대중견기업 등 청중단 질의응답 ▲참석자 간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중견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 발표는 삼성증권과 SK telecom이 각 15분씩 진행했다.


삼성증권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인 ‘오픈 콜라보레이션’ 사업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SK telecom은 스타트업과의 기술제휴, 투자유치 등 사례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8개 스타트업 IR(기업설명) 피칭’과 ‘대·중견기업 등 청중단 질의응답’은 스타트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참석자 간 자율 네트워킹’에서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협업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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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저녁에는 관악구의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관악S밸리 스타트업 네트워킹'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관악S밸리 입주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타트업 분야의 기술과 고충 등을 공유하며 ‘관악S밸리’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가 벤처창업 생태계에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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