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블랙스톤, 내년 초 전주에 연락사무소 개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8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조나단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면담하고 있다.

8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조나단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면담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인 블랙스톤이 내년 초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다.


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전날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조나단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블랙스톤은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에 내년 초 연락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을 밝혔다. 전주 연락사무소는 국민연금과 블랙스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국내 시장의 사업 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국법인 본사에 이어 한국 내 두번 째 사무소다.


블랙스톤은 1조달러(한화 약 1352조원)의 운용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다. 국내시장에선 사모펀드와 부동산 분야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 투자팀은 지난해 4월 서울사무소 개설이래 전 부문에 걸쳐 50%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조나단 그레이 사장은 "국민연금과 더 긴밀히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주사무소 개소는 블랙스톤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전주사무소 개소는 20여년 가까이 이어 온 국민연금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전주의 지역 금융 서비스 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