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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운용사 최종 선정

도내 스타트업 대상 투자…43억 규모 펀드 조성
로컬부터 기술기반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 유망 스타트업 투자 계획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09-21 17:02 송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해 있는 전북테크비즈센터 전경.(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뉴스1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해 있는 전북테크비즈센터 전경.(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뉴스1  

전북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가 한국벤처투자 재간접펀드 2차 출자사업에 21일 최종 선정됐다.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비수도권 지역의 초기 투자를 위해 조성한 모태 펀드로 설명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민간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10억원 규모의 투자 조합 결성 및 JB기술지주(33억원 규모)의 조합 결성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총 43억원 규모의 2개 개인투자조합이 전북 투자 생태계 내에 조성되는 것이다.

결성되는 조합은 8년의 운영기간(투자기간 4년) 동안 지역 기반의 로컬사업에서부터 기술 기반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북 지역혁신 임팩트 투자조합 1호’는 약정 총액의 70% 이상을 전북 지역기업에게 투자하는 펀드로 도내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북도의 적극적인 창업 펀드 확대 정책에 더불어 이번 펀드조성으로 지역의 투자 생태계를 위한 큰 자양분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재원으로 전북센터의 특화 분야뿐 아니라 최근 떠오르는 레드바이오, 오가노이드(미니장기) 등과 같은 바이오 분야 초기 투자도 적극 검토 예정”이라고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 지역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 재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전북이 창업하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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