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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PE, 한우 프랜차이즈 '뚝심한우' 매각 추진 인수 후 5년만 엑시트, 매각 자문사로 EY한영 선정

김예린 기자공개 2023-09-15 08:30:03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4일 13: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숙성한우 전문 프랜차이즈 ‘뚝심한우’를 운영하는 뚝심이 M&A 시장 매물로 출회했다. 경영권을 쥔 하나증권이 엑시트를 추진하면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 PE사업부는 뚝심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EY한영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 거래 대상은 하나증권이 바른식품팩토리(전 레아원에스피씨)를 통해 갖고 있는 지분 81.8%를 포함한 경영권 지분이다. 뚝심 자회사인 종이 원지·판지·종이상자 도매업체 '서제원'도 거래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펀드 만기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보유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기 위해 뚝심을 매물로 내놓은 모양새다.

바른식품팩토리는 뚝심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하나증권이 ‘하나제삼호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하나제3호 PEF)를 통해 지분 전량을 들고 있다. 뚝심의 나머지 지분 18.2%는 창업자인 이동진 대표가 갖고 있다.

출처=뚝심한우

이번 매각 작업 착수는 인수 후 5년만이다. 하나증권은 2018년 1월 하나제3호 PEF로 뚝심 지분 72.2%를 취득했다. 해당 펀드는 2016년 2000억원 규모로 결성된 블라인드 펀드다.

하나제3호 PEF는 바른식품팩토리가 뚝심의 밸류업을 위해 한우 육가공업체 효창육가공, 수입육가공·유통업체 세중을 볼트온하는 데도 활용됐다. 여러 계열사들을 통해 생산, 가공, 판매까지 서비스 전반에 이르는 과정을 수직 계열화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2020년 바른식품팩토리가 보유한 뚝심 지분이 81.8%로 늘어난 이유다. 현재 효창육가공과 세중은 엑시트를 완료한 상태다.

2007년 설립된 뚝심은 숙성한우 음식점 프랜차이즈 뚝심한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내 8개 매장을 체인점이 아닌 직영점으로 운영·관리하는 구조다. 수익성은 다소 개선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71억원으로 2020년(180억원), 2021년(209억원) 대비 소폭 늘어나고 있다. 당기손익 역시 2020년 27억원 적자, 2021년 8억원 적자를 내다가 지난해 22억원 이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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