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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NPS 출자사업 '도전장' 성장금융·산재기금·KIF 출자사업 매칭, 1200억 이상 블라인드 펀드 조성 목표

이기정 기자공개 2023-09-08 08:36:18

이 기사는 2023년 09월 07일 14: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세컨더리·블라인드 펀드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산은캐피탈과 세컨더리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추가로 국민연금 출자사업을 따내 연내 최소 12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7일 VC(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2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마감한 '국민연금기금 벤처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 공고에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국민연금이 1500억원 이하 금액을 최대 4개 운용사에 각각 300억~600억원 가량 분배하는 것이 골자다.

K2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출자사업에 지원해 현재 조성 중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앞서 산재보험기금과 한국성장금융,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의 출자사업 GP로 선정돼 7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K2인베스트먼트는 먼저 산재기금 '대체투자상품' 출자사업에서 150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의 펀드 결성총액은 800억원, 출자비율은 19% 수준이다.

또 한국성장금융 '혁신산업펀드 블라인드 부문 소형 계정 GP로 낙점됐다. 계정의 최소 결성금액은 1200억원이다. K2인베스트먼트는 KTOA의 KIF(Korea IT Fund) 글로벌진출 계정 GP로도 선정됐다. 계정의 출자금과 최소결성금액은 각각 100억원, 300억원이다.

2011년 설립된 유한책임회사(LLC)형 VC인 K2인베스트먼트는 세컨더리와 블라인드 펀드에 강점을 가진 하우스로 정평이 나 있다. 2012년 '신한-K2 세컨더리 펀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펀드를 결성했다. 국민연금 출자사업에는 2018년과 2020년 선정된 이력이 있다.

최근에는 산은캐피탈과 550억원 규모의 'KDBC-K2 2023 세컨더리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해당 펀드의 출자자는 IBK기업은행, DB손해보험 등이다. AI(인공지능), 반도체, 헬스케어, 우주산업 등 딥테크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K2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AUM)은 3639억원이다. 이번 블라인드 펀드의 결성에 성공할 경우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기준 국내에서 운용자산이 5000억원이 넘는 하우스는 채 30곳이 되지 않는다.

VC업계 관계자는 "K2인베스트먼트는 무리하지 않는 투자 성향을 보유했음에도 꾸준하게 일정 수준 이상의 내부수익률(IRP) 기록해 LP(출자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며 "연내 블라인드와 세컨더리 펀드 결성에 모두 성공한다면 또 한번 유의미한 도약에 성공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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