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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 ABC] 밸런스히어로·알에스엔 등 투자 유치

밸런스히어로의 핀테크 앱 ‘트루 밸런스’ 설명 이미지. 홈페이지 갈무리




밸런스히어로, 300억 원 시리즈E 투자 유치


16일 벤처 투자 정보 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인도 1위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양증권, 토니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밸런스히어로는 2016년 앱 ‘트루밸런스’를 통해 인도 현지에 특화된 선불 통신료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공과금 결제, 커머스, 보험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에는 소액 단기 대출 상품인 ‘캐쉬 론’과 ‘레벨업 론’의 인기에 힘입어 창업 7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중신용 시장 진출과 함께 소액 대출 시장에서의 메이저 사업자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향후 인터넷 전문 은행(네오뱅크) 플랫폼으로의 확장과 상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에스엔, 100억 원 ‘프리 IPO’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 알에스엔은 프리 기업공개(IPO)로 10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주요 투자사는 K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다. 알에스엔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루시2.0’을 기반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최근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AI 분석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적극 투자하고, 인프라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티엘, 3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국내 우주 스타트업 지티엘이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는다. 주요 투자사는 SJ투자파트너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이다. 2021년 설립된 지티엘은 저궤도 위성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위성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위성의 궤도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비롯해 정밀 제어가 가능한 안테나 포지셔너, 안테나 피더 등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법인 설립 후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패밀리기업, 중소벤처기업부 TIPS 과제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올 12월 제주도에 첫 번째 위성 안테나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티엘은 연내 위성 안테나 연구 센터와 제조 시설을 마련해 안테나 시스템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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