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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Radar]교직원공제회, 'IMM인베'에 1000억 수시출자 집행작년 이어 리업 방식 활용, 하반기 정기 출자사업 경쟁 완화 관측

감병근 기자공개 2023-07-19 08:08:51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7일 11:42 THE CFO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올해 수시출자 대상으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존 출자 운용사(GP)에 재출자하는 ‘리업’ 방식을 활용했다. 작년에 이어 대형 PEF 운용사가 수시 출자대상에 포함되면서 하반기 예정된 정기 출자사업의 경쟁 강도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1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최근 수시출자 형태로 IMM인베스트먼트에 1000억원 규모의 출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수시출자는 PEF 운용사 중에서는 IMM인베스트먼트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IMM인베스트먼트는 교직원공제회의 1000억원 출자를 마지막으로 현재 조성 중인 블라인드펀드 ‘페트라9호’를 5300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했다. 페트라9호는 향후 1년여 동안 추가 펀딩을 통해 총 2조원까지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교직원공제회는 PEF 운용사 출자에 정기 출자사업과 리업 형태의 수시출자를 격년 단위로 번갈아 가며 활용해왔다. 다만 올해는 정기 출자사업이 예정돼 있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전략에 다소 변화를 준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4년여를 살펴보면 2019년, 2021년은 정기 출자사업이 이뤄졌고 2020년, 2022년은 수시출자가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정시 출자사업이 진행될 차례로 교직원공제회 역시 하반기 관련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규모 자금을 집행하는 교직원공제회 정시 출자사업이 진행될 경우 대형 PEF 운용사 간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여느 때보다 많은 대형 PEF 운용사가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진행 중이다. 이에 상반기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출자사업 등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다만 펀딩 강자로 손꼽히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수시출자 대상에 포함되면서 교직원공제회 정시 출자사업 경쟁 강도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생겼다는 관측도 나온다. 작년 수시출자 대상인 IMM프라이빗에쿼티,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등도 이번 정시 출자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어 중견급 하우스도 위탁운용사 선정 기대를 품어볼 수 있다는 평가다.

교직원공제회는 라지캡 하우스 뿐만 아니라 중형 및 루키 운용사들을 대상으로도 출자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2021년에는 중형리그 4000억원, 루키리그 750억원 등 총 4750억원 규모로 출자가 이뤄졌다.

당시 중형 부문에서는 E&F프라이빗에퀴티,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케이스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낙점을 받았다. 루키펀드 부문에서는 세븐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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