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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연합군, 2조 브릿지론 상환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마침표' SPC 대상 조 단위 출자 완료, 에쿼티·인수금융 포함 2.6조 조달 성공

이영호 기자공개 2023-07-05 08:19:50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4일 14: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 M&A가 사실상 종결됐다. 인수 측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특수목적법인(SPC)에 증자했고, 인수금융을 끌어모아 브릿지론을 상환하면서다.

4일 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로 구성된 프라이빗에쿼티(PE) 연합군은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에 지난달 30일 1조원 규모 출자를 완료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해 설립된 SPC다.

PE연합군은 1차와 2차에 걸친 공개매수 당시 1조7000억원과 2500억원을 NH투자증권에서 빌렸다. 이번 증자로 NH투자증권으로부터 조달한 1조9500억원의 브릿지론을 전액 상환하고 나머지 인수금도 충당했다.

앞서 PE연합군이 SPC에 증자로 투입한 약 4000억원을 포함하면 총 1조4200억원이 에쿼티로 마련됐다. 블라인드펀드와 공동투자펀드를 동원해 각사가 절반씩 부담했다. 공동투자펀드는 5100억원 규모로 지난달 말 결성됐고, 이 시점에 맞춰 SPC 증자가 이뤄졌다. 6월 30일은 브릿지론의 트랜치 만기일 중 하나였다.

여기에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재투자한 1800억원을 포함하면 1조6000억원이 에쿼티로 모였다. NH투자증권의 인수금융 1조원을 포함해 브릿지론을 에쿼티와 인수금융 자금으로 메웠다. 오스템임플란트 인수금액은 도합 2조6000억원이다.

이번 딜의 숨은 승자로 평가받는 NH투자증권은 브릿지론을 통해 6개월 만에 6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이는 수수료와 이자를 모두 합친 액수다. NH투자증권이 PE연합군에 제공한 브릿지론은 이자율이 7%대였다. 2조원 규모 브릿지론을 제공할 정도로 이번 딜에 과감하게 베팅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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