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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s up Startup>베트남 전문 e-커머스벤처, 프리A 투자유치
꾼미디어, 수출솔루션 ‘케이판(KPANN)’ 글로벌 플랫폼 도전
 

베트남시장 전문 e-커머스 스타트업이 투자빙하기를 뚫고 마중물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꾼미디어(대표 김제옥·사진)가 수억원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꾼미디어는 동남아시장에 대한 이해와 온·오프라인 마케팅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수출 대행업무와 유통·마케팅까지 한곳에서 하는 ‘케이판(KPANN)’ 서비스 운영한다. 정부의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케이판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케이판은 ‘경험을 판매하는 한국형 수출솔루션’ 기치의 케이판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관련 모든 절차를 대행한다. 또 브랜드사, 현지바이어, 현지소비자를 잇는 6개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OMO(Online Merge with Offline) 서비스를 해준다. 오프라인 브랜드와 풀필먼트 서비스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가격경쟁력도 확보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자기업 뉴패러다임은 “베트남의 시장반응, 소비자의 피드백, 판로개척, 판매활성화 등 사업이 계속 고도화되는 측면에 주목했다. 베트남 내 오프라인매장 ‘피코’라는 PB브랜드를 통해 자체상품을 구성하고 판매하는 사업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꾼미디어 김제옥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베트남 내 피코 직영점을 2023년까지 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베트남을 발판으로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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