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킹고투자파트너스 지분 확대…미래 성장 동력 확보 계획

  • 등록 2023-06-16 오후 1:50:13

    수정 2023-06-16 오후 1:50:1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경동제약(011040)이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킹고투자파트너스 지분을 추가 취득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지분 추가 취득으로 킹코투자파트너스 지분율이 23.1%로 확대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31.6%까지 늘어난다.

경동제약은 킹고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킹고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성균관대학교와 동문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벤처캐피탈(VC)이다. 현재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펀드(270억 원) △킹고 바이오 그로스 제2호 투자조합(32억 원) △킹고 바이오 그로스 제3호 투자조합(55억 원)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프로젝트 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밖에도 △킹고 세컨더리 투자조합 제1호(360억 원) △한국투자-킹고 소부장육성 투자조합(1125억 원) △스마트 마그나킹고 그린펀드(252억 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중소 벤처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지분 확대를 통해 킹고투자파트너스의 단독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며 “앞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직·간접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약효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아울바이오(AULBIO), 퇴행성 뇌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에이앤엘바이오(ANLBIO) 등 국내 바이오벤처들에 지분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폐 끼쳐 죄송합니다"
  • 탕웨이, 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