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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 ABC] 플레이리스트·스패너 등 투자 유치





플레이리스트, 142억 원 규모 투자 유치


7일 벤처 투자 정보 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플레이리스트는 알토스벤처스와 하나증권 Club1 WM센터로부터 14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급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약한영웅 Class 1'과 국내 최초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유명 웹툰·웹소설을 영상화하는 것을 넘어 독자적인 지적재산권(IP)를 구축한 후 제작·유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드라마를 비롯해 음악·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안정적인 사업 포르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플레이리스트는 누적 465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스패너,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콘테크(건설 기술) 기업 스패너는 스틱벤처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4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스패너는 올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받은 6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



스패너는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 자동화를 이끄는 기술 기업으로 건설기계의 다양한 자세 제어를 돕는 자동화 솔루션 ‘망고’를 자체 개발했고, 이와 연동되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들을 현장 맞춤형으로 공급해왔다. 현재 국내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에 있는 다수의 건설사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패너는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패너는 지난해 11월 북미 법인을 설립했고 최근 들어서는 일본 건설 기계·콘테크 기업들과 협업도 시작했다.

이스트엔드, 5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는 BNK벤처투자, 우리은행,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이스트엔드는 시티브리즈, 아티드, 로즐리, 후머 등 5개의 자체 패션 브랜드를 중간 유통 채널을 거치지 않고 자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디자인부터 생산·물류·마케팅·판매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주요 고객층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의류를 소량 생산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이스트엔드는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을 자체 생산 시스템 및 브랜드 육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사용해 소비자 추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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