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IBK기업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RE100 펀드 금융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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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IBK기업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RE100 펀드 금융주선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3.06.02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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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RE100 펀드 금융주선했다고 합니다. SK E&S와 협업을 통해 RE100 플랫폼 제공하는 펀드 통해 시장 조성 마중물 역할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탄소중립 이행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 참여 계획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기업은행.

O...IBK기업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RE100 펀드 금융주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 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 E&S 역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맞춤형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녹색금융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 KB국민은행, 호국보훈의 달 특별 영상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공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대한이 살았다’캠페인의 일환이며‘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시즌3의 두 번째 이야기다.

KB국민은행은‘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열 한 번째를 맞이한 이번 영상은‘대한이 살았다’홍보대사로 활동 중인‘한국 홍보 전문가’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권오중이 함께 참여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에 파리에서 언론인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서영해의 삶을 조명했다. 서영해 선생은 외교 독립운동을 위해 18세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 시내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했다. 세계 주요 언론사에 일제의 만행과 국제사회의 침묵을 고발하고, 일제 침탈 관련 역사소설을 간행해 당시의 현실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먼 타지로 나선 서영해 선생의 헌신이 널리 알려져 더욱 뜻 깊은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독립운동 기념사업인 ‘대한이 살았다’캠페인 및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해 3.1절에는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대한이 살았다’영상과 음원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20년 3.1절에는 ‘독립영웅 11인의 청춘 미술전’을 개최했으며,‘대한이 살았다’통장 발급을 통한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생활안정과 장학사업을 후원했다. 2021년 광복절에는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 국민의 마음을 담은 9천여장의 벽돌을 쌓으며 통일을 기원했다.

더불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대한의 보금자리' 캠페인도 추진하며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올해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에 남아있는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항일운동 역사의 흔적을 기억하기 위한‘대한이 살았다’글로벌 콘텐츠 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다.

O...SH수협은행, 찾아가는 '외환마케팅 지원단' 운영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외환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외환마케팅 지원단’을 신설‧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 외환마케팅 지원단은 글로벌외환사업부 전문인력이 각 영업점의 외환거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대상 선정부터 거래 실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상품 개발 ▲현장 중심 외환교육 ▲환시동향 및 FX분석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해 거래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는 물론, 잠재고객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외환마케팅 지원단은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외환컨설팅 서비스는 수협은행 소속 외환전문가들이 직접 고객사를 방문해 ‘외환 및 파생상품 거래 실무교육’과 ‘기업 맞춤형 외환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규모나 수협은행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외환거래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외환마케팅 지원단 신설은 외환사업 저변 확대와 고객 발굴, 대고객 서비스 제고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5월 美 뉴욕멜론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STP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외환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O...키움투자자산운용, MZ세대, 개인연금, 실적배당형 펀드, ETF 등 적극적인 연금 운용에 높은 관심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성훈)이 MZ세대를 대상으로 달라지는 연금 제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결과 리포트를 발간했다.

‘MZ세대 연금제도 인식조사’ 리포트에는 최근 연금제도 개혁 및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등에 대한 MZ세대의 생각과 인지도 조사 결과가 담겨있다.

설문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MZ세대 연금레터 <연금술사>, 매일경제, 경제 뉴스레터 <어피티> 3사가 공동으로 4월 25일~5월 1일까지 1주간 진행하여 총 3,179명이 참여했다. 이 중 20~30대 응답자 2,778명을 대상으로 결과를 분석했다.

2030세대는 국민연금 개혁안인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에 대해서는 반대한다(53.6%), 찬성한다(24.3%), 잘 모르겠다(22.1%) 순으로 과반수 이상이 반대하는 의견을 내비친 반면, ‘수급개시 연령 상향’에 대해서는 찬성한다(46.3%), 반대한다(40.8%), 잘 모르겠다(12.9%)로 찬성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9.6%가 모른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63.0%)가 가장 많이 차지하여 정보 전달 창구에 대한 부재가 여실히 나타났다. 디폴트옵션 운용 희망 상품으로는 ‘원리금보장형(정기예금 등)+실적배당형(펀드)으로 구성된 상품’을 주로 꼽아 저위험 상품 또는 원리금보장형이 포함된 중위험 상품에 대한 선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퇴직연금 최근 5년 평균 수익률(1.96%)에 대해 70.2%가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며,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실적배당형 투자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1.8%에 달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투자 대상으로 가장 관심 있는 자산은 ETF(52.0%)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적극적인 사적연금 운용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성향이 드러났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혜나 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 2030세대는 연금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실적배당형 펀드, ETF 등을 활용해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운용을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 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까지 디폴트옵션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사전 안내가 필요한 상황이고, 니즈를 반영하여 향후 보다 실적배당형 상품에 중점을 둔 연금 투자 정보 및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XA손해보험 환경의 날 기념 임직원 기부 캠페인.[사진=AXA손해보험]

O...악사손보(AXA손해보험),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자원 재순환 캠페인 3년 연속 실시

악사손보(AXA손해보험)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자원 재순환을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의 날 기념 기부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 진행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자원 재순환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 및 나눔에 앞장서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본사 및 전국 40여 센터의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장기간 착용하지 않은 의류, 생활용품 및 전자기기 등을 굿윌스토어에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5월 15일부터 약 2주간 약 2,300점 이상의 물품이 모였으며,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재가공해 전국 굿윌스토어 21개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이외에도 악사손보는 물품 외 임직원의 택배비 기부금을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행복한 출근길’ 모금 캠페인에 후원한다.

실제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내 장애인 근로자는 지난해 280명에서 현재 322명으로 증가했을 정도로, 악사손보의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 장려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모두의 인생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 전파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석탄채굴 사업 및 오일샌드 인수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저소득층 아동 친환경 학용품 키트 후원,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자원순환 탄소 지우기 전국민 모금캠페인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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