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아이웨어 ‘브리즘’을 운영하는 콥틱을 비롯해 51개 스타트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중기부가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선정하는 스타트업들로 현재까지 약 200개가 선정됐다. 올해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51개만 선발됐다.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최대 3억원의 신시장 개척자금을 지원받고, 아기유니콘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최대 20억원) 자금을 신청할 때 우대를 받는다.
‘브리즘’은 3D 스캐너를 통해 고객의 얼굴형을 데이터화 한 후 3D 프린터로 맞춤형 안경테를 만드는 브랜드다. 플라스틱 뿐 아니라 철제 안경테까지 생산하며 8개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을 공략 중 이다. 콥틱은 서울대기술지주, 산업은행,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콜로세움은 지난 2020년 창업한 물류 스타트업으로 36개소의 네트워크 물류센터를 IT로 연결하고 있다. 통합 물류솔루션 ‘COLO’로 지역, 상품 물성, 종류, 수량에 구애 받지 않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맞춤형 풀필먼트부터 해외 대상 직구·역직구 서비스 까지 토탈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캡스톤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디캠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디오비스튜디오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가상얼굴 생성, 합성, 디에이징과 같은 AI 콘텐츠 생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일라’와 ‘민지오’ 등 다수의 버추얼휴먼은 물론 고인이 된 가수 임윤택(울랄라세션)을 다시 무대로 소환하기도 했다. CJ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티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아래는 2023년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명단(가나다 순)
네오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푸디웜, 뉴클릭스바이오, 다리소프트, 더트라이브, 디버, 디오리진, 디오비스튜디오, 리브애니웨어, 리서리스테라퓨틱스, 리콘랩스, 마이크로트, 마인즈에이아이, 메디사피엔스, 미림진, 바스젠바이오, 벌스워크, 브이에스팜텍, 비주얼, 셀라퓨틱스바이오, 쉐어잇, 슈파스, 스누아이랩, 씨에스아이엠, 아이네블루메, 아토플렉스, 알고리즘랩스, 알세미, 에디스바이오텍, 에스티씨랩, 에이조스바이오, 엔닷라이트, 엠엑스티 바이오텍, 옵토전자, 와이즈에이아이, 유씨아이테라퓨틱스, 인게니움테라퓨틱스, 인이지, 인터엑스, 인포마이닝, 일레븐코퍼레이션, 조인앤조인, 주식회사 와따, 지이모션, 캠프파이어애니웍스, 코가로보틱스,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콥틱, 트리오어, 티큐브잇, 플라스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