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단, 총 710점 중 대상 등 81점 선정
 
   
▲  ‘제19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진복자 씨의 ‘조선통신사 행렬’ 작품.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제19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관광분야 종사자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자격 보유자 7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총 710점 가운데 대상 등 총 81점의 입상(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진복자 씨의 ‘조선통신사 행렬’, 우수상에는 이한희 씨의 ‘새해소원을 그리며’, 특별상에는 ‘포용’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 행사기간에 전시되며 입상(선)자에게는 시상금 총 149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중배 심사위원장은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이 선정된 것은 작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어 심사위원들이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시민이 축제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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