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사진=피라루쿠인베스트먼트, 에이치투솔라 기업 CI
사진=피라루쿠인베스트먼트, 에이치투솔라 기업 CI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그린에너지 솔루션기업 (주)에이치투솔라가 지난 4월 13일 투자사 (주)피라루쿠인베스트먼트와 투자에 관한 LOI(투자의향서)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의 사용방안은 하이브리드 수소에너지·태양광에너지 사업에 관한 운영 및 사업비용 일체로, 투자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소 10억 원 이상의 규모로 납입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라루쿠인베스트먼트 임원진들은 에이치투솔라가 태양광 사업부를 통해 견실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고, 이에 더하여 독보적인 수소에너지 발전 기술을 가진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려 투자를 진행하기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피라루쿠인베스트먼트는 단순한 FI(재무적 투자자)의 관점을 넘어, 후속 투자지원 및 IPO(기업공개)에 까지 이르는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에이치투솔라의 사업진행에 관해 동종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과의 시너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피라루쿠인베스트먼트 측에서는 올해 에이치투솔라의 유상증자 업무를 마무리하고, 추후 에이치투솔라의 동남아 신재생 에너지 시장 개척에 힘을 싣겠다는 의견도 추가적으로 전했다.

마지막으로 에이치투솔라는 자금과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유의미한 투자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기업의 외형확장과 IPO에 관해 피라루쿠인베스트먼트 측의 많은 조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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