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BI인베스트먼트, 3D 아바타 가상 라이브 플랫폼 'VARK' 투자

SBI인베스트먼트·넷이즈, 10억 엔 규모 시리즈C 라운드 참여
VARK, 제품 개발 시스템 강화·가상 영역 서비스 개발 가속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SBI인베스트먼트와 넷이즈 게임즈가 3D 아바타 가상 라이브 플랫폼 VARK에 투자했다. VARK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가상 영역에서의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VARK는 12일 10억 엔(약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 퍼스트 클로즈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SBI인베스트먼트와 넷이즈 게임즈는 이번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자프코 그룹과 미쓰비시 UFJ 캐피탈, ANRI가 있다.

 

VARK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제품 개발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상 영역에서의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VARK는 가상 라이브 플랫폼과 메타버스 템플릿, 3D 아바타 동영상 제작을 위한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VARK는 정해진 시간에 가상 공간에서 3D 아바타들의 공연을 진행한다. 사용자는 VARK 코인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현실감 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버추얼 라이브 2탄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SBI인베스트먼트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줄어든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15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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