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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자산운용(ST. Asset Management), 새로운 사명과 함께 대체투자 전문 금융회사로 도약

㈜에스티자산운용(ST. Asset Management)로 사명을 변경한 ㈜테라몬스 자산운용이 물적, 인적 쇄신을 단행하며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에스티자산운용(ST. Asset Management) CI]

메리츠증권 이융수, 이승환 상무가 새로운 공동대표로 취임했으며 미국 LOS ANGELES에서 다년간 헤지펀드를 운영해 온 이천수(David Lee)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융수 대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체투자팀장, DB금융투자 대체상품팀장, 메리츠증권 종합대체투자팀장 등을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로,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미국 라과디아공항 운영업체 인수 및 셀다운한 것과 벨기에 파이낸스 타워를 딜 소싱하여 국내 최초 JR글로벌 리츠 IPO를 마무리 한 것 등이 있다.

이승환 대표는 하이투자증권 10년, 메리츠증권 7년, 도합 17년 동안 증권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부동산 PF딜을 이끌어온 정통 증권맨이자 부동산 PF금융주관의 전문가다.

그는 2016년 5,500억 수준의 여수웅천택지개발 초기 PF와 부산 명륜 1,2차 힐스테이트 PF을 주관했다. 그리고 2019년,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PF조달딜로 알려진 2.6조원 규모의 마곡마이스 개발사업 등을 마무리 짓는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ST. Asset Management는 이융수, 이승환 공동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목표를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설정’으로 세웠다. 또한 2024년에는 M&A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VC 및 PE GP 라이선스를 취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천수(David Lee) 신임 이사회 의장을 통해 새로운 해외 펀드레이징과 딜소싱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현재 ST. Asset Management는 메디컬센터, 시니어 레지던스 등 노인 관련 사업과 공간 사업을 유망업종으로 판단하여 관련 딜을 진행 중이다.

ST. Asset Management 관계자는 “향후 3년 내에 운용자산 1조원, 영업이익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아 부지런히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가 인정하는 대체투자 전문 금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