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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회장 “중견기업 혁신 펀드, 산업 생태계 역동성 되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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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3-09 15:27:27 수정 : 2023-03-09 15: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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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9일 ‘중견기업 전문 혁신 펀드’에 대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역동성 되살릴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개최한 ‘제1차 중견기업 혁신 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개최한 ‘제1차 중견기업 혁신 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올해 11월까지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제1차 중견기업 혁신 펀드’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이 촉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중견련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했다.

 

최 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 펀드, 금융위원회의 성장사다리 펀드 등 대부분의 정책 펀드들이 중소기업 육성에 중점을 둬 온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 정책 자금이 처음으로 중견기업에 중점 투여되는 ‘혁신 펀드’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견기업 전문 혁신 펀드는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신사업 진출 등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 집중 투자되는 국내 최초 중견기업 전문 투자 민·관 협력 펀드다. 올해 1월 산업부가 발표한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부의 정책자금 400억원과 중견기업 출자금 100억원에 민간자금 500억원을 매칭해 올해 11월까지 총 1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2차 중견기업 혁신 펀드’도 연내 조성에 착수한다.

 

중견련은 ‘혁신 펀드’를 마중물로 삼아 산업부와 함께 2027년까지 1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도약 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혁신 스타트업 매칭, R&D 기술 시험·인증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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