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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벤처ㆍ창업기업 ESG 경영 활성화 비전 선포식 모습./사진제공=부산시 |
시는 내년부터 '벤처ㆍ창업기업 ESG인증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이를 위해 민간투자기관과 대학 등 22개 기관이 'ESG경영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ESG선도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ESG경영 활성화 임무ㆍ비전을 선포했다.
ESG경영지원 협의체는 지원분과(ESG경영역량 강화)와 대출분과(자금지원), 투자분과(투자활성화) 등 3개 분과로 구성했다.
시는 비전 실현을 위해 인증기업에 기업당 1000만∼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매출채권 가입비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SG경영지원 협의체 참여 기관 중 신용보증기금은 ESG경영평가시스템과 컨설팅(기업당 400만원 한도)을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ESG혁신성장 프로그램 참여 및 ESG매출채권 팩토링 참여 우대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ESG자가진단시스템 활용을 지원한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연계 등 관련사업을 발굴하고 BNK벤처투자 등 7개 민간투자기관은 모태펀드 투자를 우선 검토하고 컨설팅 지원도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벤처ㆍ창업기업 ESG인증시스템을 구축해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견인해 기업이 ESG경영 역량 강화와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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