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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톤파트너스, 벤처투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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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투자회사 라이선스 신청
바이아웃 넘어 초기투자 본격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역전할머니맥주 투자로 존재감을 알린 사모펀드(PEF) 케이스톤파트너스가 벤처투자 채비에 나섰다. 경영권 인수(바이아웃)을 넘어 앞단 투자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전망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최근 중소기업벤처부에 창업투자업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마치고 벤처캐피탈(VC) 투자 분야까지 섭렵하기 위해서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역전할머니맥주’와 ‘KAL리무진’,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라프텔’ 등의 경영권을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소수지분을 투자하는 그로쓰캐피탈 전략도 취했다. LS머트리얼즈와 바로고, 아로마티카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창투사 등록을 계기로 초기 투자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성민 대표를 벤처사업부 수장으로 영입했다. 조 대표는 한국기술투자(현 SBI인베스트먼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와 현대증권(현 KB증권) 등 IB 분야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2007년 설립된 토종 PEF다. 삼일회계법인과 다올인베스트먼트(옛 KTB네트워크), 조흥은행 등에서 인수합병(M&A) 이력을 쌓은 유현갑 대표가 설립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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