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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 루키리그' 시냅틱인베, 첫 블라인드 조성 임박 성장금융 혁신성장펀드 GP 지위도 획득, 550억 연내 클로징 전망

임효정 기자공개 2022-11-22 08:54:08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1일 11: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시냅틱인베스트먼트의 첫 블라인드펀드 조성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난해 군인공제회 출자사업에서 루키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한국성장금융의 출자사업에서 최종 위탁운용사 지위를 따낸 결과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내달 중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550억원 규모로 클로징을 계획 중이며 상황에 따라 멀티클로징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이번 펀드 결성이 마무리 되면 시냅틱인베스트먼트의 첫 블라인드펀드가 된다.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돌입한 건 지난해부터다.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다수 프로젝트펀드로 트랙레코드를 쌓은 후 블라인드펀드에 도전장을 냈다.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군인공제회 루키리그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펀드레이징에 물꼬를 텄다. 군인공제회는 2020년부터 강소 운용사를 발굴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단 취지로 루키리그를 도입했다.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PE부문 루키 두 자리 가운데 한 자리를 차지하며 펀드레이징에 돌입했다. 군인공제회로부터 출자 받은 금액은 150억원이다.

블라인드 펀드를 최종 결성하게 된 건 성장금융의 출자사업에 출사표를 낸 후 GP 지위까지 따내면서다. 올해 초부터 펀드레이징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자금 모집은 한층 어려워진 형국이었다. 이 때문에 두 곳을 뽑는 혁신루키리그에 15곳이 도전장을 내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7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승기를 잡았다. 성장금융으로부터 받는 출자액은 175억원이다.

국내 주요 LP 두 곳을 확보한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다음달 중 550억원 규모로 펀드결성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펀딩 상황에 따라 최대 700억원까지 멀티클로징에 나설 가능성도 상존한다.

펀드가 결성될 경우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설립 4년 만에 첫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2018년 김병준 대표가 설립한 PEF로, 올해로 딱 4년을 맞는다. 김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IB부문에 이어 아주캐피탈 기업금융본부를 거치며 오랜기간 투자 업무를 해온 전문가다.

시냅틱인베스트먼트는 그간 케어랩스, 코그네이트, 유비케어, 인투씨엔에스, 시스템알앤디 등에 투자하며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헬스케어 섹터를 주력으로 시작해 점차 투자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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