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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새 창투사 사명 '땡스벤처스' 낙점
박창민 기자
2022.11.22 09:05:13
김정민 대표 '지휘봉'…이르면 오는 12월 출범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6일 14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특허청

[딜사이트 박창민 기자] 메가스터디가 새 창업투자회사(창투사) 사명을 '땡스벤처스'로 낙점했다. 땡스벤처스는 김정민 JB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수장으로 이르면 오는 12월 출범할 전망이다.


1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와 특허청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지난달 12일 땡스벤처스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지난 6월 메가인베스트먼트를 매각한 이후 메가스터디가 출원 신청한 창투사 관련 상표권은 땡스벤처스가 유일하다.


현재 땡스벤처스 상표권은 심사 대기 상태다. 통상 상표권은 출원 신청 이후 심사·출원, 공고, 등록의 과정을 거친다. 심사 대기 상태는 특허청이 상표출원서를 정식 수리했으나 아직 심사관 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이르면 오는 12월 땡스벤처스 법인 설립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상표권 출원 신청도 법인 출범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이후 창투사 인가 절차를 밟아 내년 초 운용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투사 등록 심사는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일반적으로 한달 내 마무리된다. 법인 설립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창투사 등록을 완료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심사처인 중소벤처기업부도 가급적 2~3주 안에 심사를 마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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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재건 지휘봉은 김정민 J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잡는다. 메가스터디는 김 대표를 땡스벤처스 수장으로 내정했다. 김 대표는 2012년 메가인베스먼트에 합류해 올해까지 10년 동안 회사를 이끌었다. 


JB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인 메가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메가스터디가 설립한 신기술금융사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김 대표 취임 이후 운용자산(AUM)을 1800억원까지 늘리며 성장가도를 달렸다. 지난 6월 JB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돼 JB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이 바뀌었다.


매각 직후 김 대표는 유임됐으나, 임기는 초단기로 6개월이었다. 현재 JB금융지주는 이구욱 포스코기술투자 그룹장을 김 대표 후임으로 내정한 상태다.


업계에선 메가스터디가 김 대표의 11월 퇴임을 시작으로 새 창투사 설립을 본격화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가 이달 말쯤 퇴임하면 새 창투사 법인 설립, 인가 절차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스터디는 땡스벤처스와 관련해 "추후 공식 자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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