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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경쟁' 혁신성장뉴딜펀드 GP 5곳은?
최양해 기자
2022.11.22 09:30:20
지역혁신 3곳, 혁신루키 2곳 발탁…인라이트벤처스 등 낙점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1일 15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주관하는 혁신성장뉴딜펀드 출자사업에 벤처캐피탈 5곳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인라이트벤처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등 위탁운용사(GP)들이 자펀드 결성·운용을 맡게 됐다.

2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성장뉴딜펀드 2차(기업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지역혁신 부문에선 ▲인라이트벤처스 ▲유비쿼스인베스트 ▲현대기술투자 등 3곳, 혁신루키 부문에선 ▲시냅틱인베스트먼트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등 2곳이 낙점됐다.


지역혁신 부문은 산업은행이 주축 출자자(앵커 LP)로 나선다. GP 3곳에 총 720억원을 출자해 최소 12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펀드 목표 결성액의 60%를 책임지는 수준이다. 개별 GP들은 1곳당 최소 4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하면 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비수도권 소재 뉴딜 분야 기업이다. 여기에 약정총액의 50% 이상 투자해야 한다. 단, 특정 지역에 투자가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개 권역별(충청·호남·대경·동남·강원제주) 투자 비중을 약정총액의 40% 이내로 제한했다. 이밖에 비수도권 소재 혁신성장 분야 기업에 약정총액의 10% 이상 투자해야 하는 조건도 포함했다.


혁신루키 부문 앵커 LP는 성장금융이다. GP 2곳에 총 350억원을 출자해 최소 7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별 GP들은 1곳당 최소 35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성장금융 출자비중은 펀드 최소 목표 결성액의 5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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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로는 전기차, 위성, 스마트그리드, 폐자원에너지 등 뉴딜 분야 전반을 겨냥한다. 여기에 약정총액의 50% 이상 투자하는 게 주목적 투자 조건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등 혁신성장분야에 약정총액의 10% 이상 투자하는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혁신성장뉴딜펀드는 지난 정권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지만, 이번 정권 들어 예산과 투자 대상에 변동이 생겼다.


예산의 경우 기존 대비 5% 포인트 축소됐다. 정부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3조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디지털·그린 분야에서 혁신산업·성장지원 분야로 변화를 줬다.


올해 혁신성장뉴딜펀드 출자사업은 흥행에 성공했다. GP 5곳을 뽑는 자리에 27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지역혁신 부문에 12곳, 혁신루키 부문에 15곳이 지원했다. 이번에 최종 GP로 선정된 곳들은 전부 4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뚫어낸 셈이다. 이들 운용사는 내년 4월 30일까지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2개월 이내 결성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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