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한국투자금융과 1000억 규모 지급 보증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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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한국투자금융과 1000억 규모 지급 보증 계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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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추진 ‘탄력’…투자문화 지속 발전 도모하는 계기 기대
(왼쪽부터) 변수현 한국투자금융 총괄이사, 옥재윤 모인 대표, 김상균 한국투자금융 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변수현 한국투자금융 총괄이사, 옥재윤 모인 대표, 김상균 한국투자금융 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메타링크(METALINK) 플랫폼 기업 모인(Moiin, 대표 옥재윤)은 한국투자금융(대표 이현재)과 투자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사항은 한국투자금융에서 지급보증 총 1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보증 계약 체결이다.

한국투자금융은 개발형 부동산 펀드, 경영참여형 PEF, 메자닌(Mezzanine) 금융상품 등 사업 모델을 발판삼아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 신기술 및 고부가가치 투자 사업 모델에 대규모 투자보증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은 독자적인 VR 원천기술을 직접 연구개발해 각종 VR 시뮬레이터 및 차세대 VR 기술인 ‘풀바디 모션트래킹’ 기술로 풀바디 VR모션수트인 ‘X1 SUIT(X1 모션 수트)’ 시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VR 풀바디 모션 트래킹 테마파크를 준비 중이며, VR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X1 SUIT’를 활용한 실시간 워킹 어트랙션 콘텐츠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군사, 재난훈련, 직업훈련, 의료 실습, 우주, 심해 공간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옥재윤 모인 대표는 “초정밀 모션 수트 출시 시점에 맞춰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앞두고 한국투자금융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보증이 진행돼 글로벌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한국투자금융과의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향후 사업 파트너로서 투자문화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인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무빙 데스크 ‘로보데스크’를 프로토 타입으로 출시한 바 있다. 또 모션 수트 디바이스 상품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테마파크 사업을 위해 국내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글로벌 테마파크 연계 사업을 긴밀히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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