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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양국 스타트업 지원 공동펀드 구축 추진

송고시간2022-11-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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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태펀드 운영기관 '사우디 벤처 캐피털'(SVC)이 양국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상의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와 나빌 코샥 SVC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벤처투자와 SVC의 공동펀드 결성 등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벤처캐피털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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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 살만 3년 5개월 만에 방한...한덕수 총리 공항 영접
사우디 빈 살만 3년 5개월 만에 방한...한덕수 총리 공항 영접

(서울=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로 알려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7일 0시 30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접, 대화하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6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2022.11.17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태펀드 운영기관 '사우디 벤처 캐피털'(SVC)이 양국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상의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와 나빌 코샥 SVC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와 SVC의 공동펀드 결성 등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벤처캐피털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는 "현재 중동 지역에 조성된 글로벌펀드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결성돼 쇼룩 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가 유일하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지역 글로벌펀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높은 양국 e스포츠 및 게임 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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