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과 IT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헬스케어 기업 ㈜바쿠스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바쿠스랩은 허원상(36·CEO), 고성민(37·CMO겸CSO), 최준영(34·CPO겸CLO) 3명이 공동 창업한 헬스케어기업이다. 

공동창업자 세 사람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연구와 구축, 판매 및 운영을 했던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다. 허원상 대표는 한의사 출신으로 가천대학교 연구소에서 7년이 넘는 연구 끝에 SCI급 논문 3편을 게재한 연구 능력을 갖춘 유능한 한의사이다. 

고성민 이사는 중국과 한국의 경영 및 마케팅 분야에서 17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며, 최준영 이사는 국내 카본 자전거 전문 메이커이자 생산 물류 쪽을 담당하고 있다. 바쿠스랩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에 이르기까지 각 전문분야 청년 인재들이 도전적이고 참신하게 회사를 이끈 헬스케어스타트업이다.

바쿠스랩이 선정된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은 우리나라 690만 중소기업 중 0.6%의 소수로 선별된 기업만 수여되는 인증이다. 전담 연구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경쟁력, 지속가능경영, 신기술, 기업가 정신, 매출액, 사업성 성장성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이 유망한 기업에 부여하는 벤처기업 인증서다. 

전문평가 기관의 벤처기업확인 신청기업의 서류 평가와 현장 실제조사 등 엄격한 심의를 거쳐 공시되는데 기술력, 성장 잠재력, 경영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한다. 벤처투자, 연구개발, 혁신성장 유형으로 구분해 신청 가능하며, 벤처 기업 인증 획득 시 세재, 금융, 특허, 코스닥 상장 심사기준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바쿠스랩은 현재 100% 천연재료, 한약재와 물로만 구성된 와인발효주 특화 숙취해소제 원상환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한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고 연구 개발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쿠스랩의 고성민 이사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 획득은 바쿠스랩의 혁신성과 창의성 그리고 사업 성장성에 대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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