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상황은 좋지 않지만 모태펀드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결성 등으로 인해 향후 1년 이상은 (창업·스타트업에) 큰 영향이 없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미 모태펀드가 상반기 역대수준 결성됐다"며 "대기업 두 곳의 CVC 설립이 허용됐고 현재 7개 다른 기업과 펀드조성 관련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미국에 방문한 배경과 세계 경기침체 속 스타트업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이 장관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를 개척하고, 한-미 창업벤처펀드 결성을 위해 한-미 서밋에 참여했다"며 "이미 딥테크기업인 미국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를 만나 인큐베이팅 및 향후 협업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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