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가 선택한 바이오]휴이노에임·오웰헬스 등 투자 유치

  • 등록 2022-08-20 오전 10:30:51

    수정 2022-08-20 오전 10:30:51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8월 15~19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

프리딕티브케어, 네이버 투자 유치

프리딕티브케어가 네이버 D2SF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북미 스타트업인 프리딕티브는 유전체 분석 정보를 담은 디지털트윈(현실의 상태를 복제해 구현한 디지털 가상세계)으로 질병 발병 가능성과 약물 민감도 등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휴이노에임, 시드 투자 유치

휴이노에임은 4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모기업인 휴이노를 비롯해 퓨처플레이와 유한양행, 에이온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휴이노에임은 지난 2월 휴이노에서 출자해 설립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시스템(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투자금은 R&D 역량 강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인핸스드바이오, 시리즈C 투자 유치

인핸스드바이오가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했다. 규모는 125억원이다.

HB인베스트먼트와 서울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흥국증권 △아이디어브릿지 등이 참여했다.

서울아산병원 암연구단과 임상시험센터 국장 출신의 김홍중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인핸스드바이오는 유방암 치료제 등 6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오웰헬스, 프리 시리즈A 유치

오웰헬스가 26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오웰헬스는 멘탈케어 솔루션 ‘인사이드’를 운영한다.

이번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테일, 위벤처스, 도담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오웰헬스는 서울의대 출신 의사 창업자들과 네이버 출신 PO, 개발자, 디자이너가 모여서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2021년 8월 스프링캠프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한 후, 팁스(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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