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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뿌리 다진다" 인천TP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시동

10개 바이오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 투자연계 프로그램 돌입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08.08 13:46:38
[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 주도의 첫 바이오 창업 지원 사업인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0개 참가기업이 선정돼 본격적인 인천 K-바이오 성공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도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0개 참가기업이 선정됐다. ⓒ 탭엔젤파트너스


인천TP가 주관하고 국내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사)의 △컨설팅 △멘토링 △교육 △투자유치 관련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는 △시안솔루션(대표 서안나) △에이아이인사이트(대표 김형회) △신렉스(대표 이재형) △휴에버그린팜(대표 전수환) △팀바이오(대표 강석철) △우드워드바이오(대표 김갑용,이성언) △엠패치아(대표 진성훈) △아라레연구소(대표 이학재) △라이징 크래프트(대표 이준서) △브레인기어(대표 김일구) 등 7년 이하의 초기 바이오·의약·의료기기 기업 10개사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아이템 검증 및 비전 수립 △전략·비즈니스플랜 수립으로 구성된 기업진단 및 BM 수립 과정을 거치고, 이 중 집중육성 대상 5개사를 선별해 △멘토링·교육 △IP 고도화 △홍보·마케팅 △IR 역량 강화 △투자유치 지원 △IR 데모데이 참가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산·학·연·관·병 협력 네트워킹과 투자기관 후속 연계,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는 최근 모태펀드 출자사업 최종 선정과 TIPS 운영사(일반형)에 최종선정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LS산전 등과 함께 다양한 펀드를 운영 중이다.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는 "당사는 다년간의 엑 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적된 스타트업 밸류업 비결과 바이오산업 특화 포트폴리오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약사·변리사 등 바이오 전문 상근 인력의 내부 보유 및 바이오 분야 기술 특례 상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유망 바이오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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