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국민연금이 벤처펀드 운용사 4곳에 총 1천500억원을 출자하는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4일 공고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4개사 이내의 기관에 펀드별로 300억~600억원씩 총 1천500억원 이내로 출자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의 출자비율은 출자약정금 총액의 40% 이하, 운용사의 의무출자비율은 총액의 2% 이상이다. 펀드 만기는 8년 이내지만 1년씩 2회 연장 가능하며 투자기간은 4년 이내다. 납입방식은 캐피탈콜과 분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제안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접수하며 11월에 최종 선정된다.

국민연금 전주 본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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