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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칫돈 몰린다…콘텐츠·풀필먼트·유튜브·물류·가상자산

등록 2022.07.21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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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낫미디어, 22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볼드나인 60억원, 어크로스비 24억원 유치

크립토택스 시드 투자…비브리지는 25억원

[서울=뉴시스] 와이낫.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와이낫.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콘텐츠, 풀필먼트, 유튜브, 물류, 가상자산 등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이낫미디어는 총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펀딩을 마무리했다. 신한캐피탈, DS자산운용, 히스토리투자자문,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위지윅스튜디오, 일자리 창출 성장지원 펀드 2호(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와이낫미디어는 2016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오즈아레나와 더그레이트쇼를 인수했다. 기존 주력 콘텐츠였던 숏폼과 미드폼에 이어 대중 지향적인 장편 드라마 기획·제작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은 총 60억원을 투자유치하며 시리즈A 라운드를 마쳤다. 볼드나인은 지난 1월 포스코 기술투자와 베일리 PE가 주관했던 시리즈A에서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50억원을 유치했다. 이어 7월 용마로지스로부터 10억원을 추가 유치했다.

볼드나인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어크로스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어크로스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유튜브 영상 요약정리·공유 서비스 '슬리드' 운영사 비브리지는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비브리지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슬리드를 유튜브 영상 요약 노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지식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 서비스 어크로스비는 24억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실리콘밸리 기반 K2G(Korea to Global) 투자펀드, 오티엄캐피탈(Otium Capital) 싱가폴펀드 등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슬리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슬리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국내에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인 '성장공유형자금'을 통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어크로스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착수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가상자산 세금 전문 서비스인 '크립토택스' 운영사 더블엑스소프트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크립토택스는 가상자산 거래자들에게 정확하고 간편한가상자산 모니터링과 거래 증빙, 가상자산에 대한 세액 산출과 신고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크립토택스는 해시드의 투자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크립토택스는 현재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클로즈드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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