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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일론 머스크 회사 '스페이스X' 1억 달러 투자


입력 2022.07.14 19:04 수정 2022.08.12 16:53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라운드펀딩 결성 및 운영

미국 플로리다 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재사용로켓 '팰컨9'이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미국 플로리다 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재사용로켓 '팰컨9'이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미래에셋그룹이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원)를 투자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스페이스X의 라운드펀딩에 1억 달러를 투자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미래에셋글로벌스페이스투자조합1호'를 결성해 미래에셋증권이 '수시납(캐피털콜)' 방식으로 1000억원가량을 출자하고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영을 맡는 구조다.


투자금은 스페이스X의 우주로켓 개발, 위성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에 쓰일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펀딩라운드에서 74곳의 투자가들로부터 16억80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다만 목표금액 17억2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해 추가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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