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카닥, 140억원 투자 유치…"슈퍼앱 성장 기반 마련"

산업은행 100억∙하나금융투자∙IBK투자증권 30억∙신한자산운용 10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2022-07-05 09:35 송고
(카닥 제공)© 뉴스1
(카닥 제공)© 뉴스1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카닥은 최근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이 100억원, 하나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은 30억원, 신한자산운용이 10억원이다.

이로써 카닥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450억원으로 늘었다.

카닥은 이번 투자금으로 향후 자동차 정비, 타이어, 자동차 보험 가입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서비스를 카닥 앱 하나로 모두 제공하는 '슈퍼앱'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카닥은 자동차 외장 수리비용 견적비교 기능을 중심으로 엔진오일 및 타이어 교체 서비스, PB 상품 판매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닥의 현재 누적 거래액은 4000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앱 다운로드 수도 320만건을 넘어섰다.

한현철 카닥 대표는 "카닥의 충성도 높은 정비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B2B 영역에서 정비소용 SaaS(Software as a Service) 및 커머스 시장으로 사업확장이 기대된 점이 이번 투자를 유치하는데 주효했다"며 "이번에 마련된 투자금은 제품개발을 위한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확보하는 데 사용해 카닥의 지속적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