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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NPL 인베스트먼트, 부동산 투자 기업 '펀블'과 맞손

등록 2022.06.20 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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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박현석 HS NPL 인베스트먼트 대표, 조찬식 펀블 대표 (사진=HS NPL 인베스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박현석 HS NPL 인베스트먼트 대표, 조찬식 펀블 대표 (사진=HS NPL 인베스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자산관리 컨설팅 기업 에이치에스 엔피엘(HS NPL)인베스트먼트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기업 '펀블'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 발굴, 실물자산 투자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과 경·공매 기반의 부동산 투자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 ▲파일럿 과제 수행 ▲부동산 경·공매 컨설팅을 통한 우량 담보부 부실채권(NPL) 공동 기획 및 금융 구조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펀블은 2019년 7월에 설립된 디지털 자산 조각투자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난 5월 일반인들도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펀블(FUNBLE)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 바 있다.

HS NPL인베스트먼트는 우량한 NPL(부실채권)을 유동화시켜 부동산 경매와 공매 NPL 채권 투자에 특화된 기업으로, 전국 단위의 경·공매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박현석 HS NPL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부동산 상품들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심사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수익성 높은 부동산 투자상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펀블에서 상장하는 건물들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찬식 펀블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부동산 경매, 공매, 신탁 공매 등을 통한 보다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차별화되고 의미있는 건물을 상장해 국내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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