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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웍스, 90억원 규모 투자유치…'셀러드' 고도화 속도

등록 2022.06.08 1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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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니웍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니웍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커머스·애드테크 기업 지니웍스는 9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삼성벤처투자와 나우IB캐피탈로부터 시리즈A 투자 20억원을 유치한 후 두번째 성과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LG유플러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각각 30억원 상당의 지니웍스 전환상환우선주(RCPS)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니웍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최초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 '셀러드'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셀러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고객을 위한 쇼핑 서비스 '유플러스 콕'을 운영하고 있다.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은 지니웍스가 국내 최초로 고안해 개발·운영 중인 모델이다. 매체사는 별도의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운영 중인 서비스 내에 쇼핑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판매사는 한 번의 입점만으로 다수의 매체사 쇼핑몰에 동시에 노출되는 효과를 얻는다.

이앙 지니웍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수 인력 채용을 늘리고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고도화를 통해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의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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