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촉진을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지정된 금융사는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산업은행·성장금융이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 펀드 운용사 선정시 우대하고 중소기업 특화 금융사가 운영 가능한 별도 펀드도 조성한다.
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P-CBO 발행 주관사 선정시 우대하고, 한국증권금융의 증권담보대출·신용대출 지원 한도, 기간, 금리 등에서 우대를 받는다.
금융위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사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최소한의 자금조달 실적기준을 규정하는 동시에 실적 제고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 부여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