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유안타증권 빌딩 3천60억원에 매각 완료
송고시간2022-05-02 10:47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003470] 빌딩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17년 5월 농협그룹 계열사들이 출자한 블라인드펀드와 연기금 등 외부기관들로 투자자를 구성해 이 빌딩을 2천141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5년 만인 지난달 시장 상황과 펀드 만기 시점을 고려해 3천60억원에 매각을 마무리했다.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캡스톤자산운용은 유안타증권 빌딩을 을지로를 대표하는 업무자산으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로 1987년 9월 준공 후 2011년 한 차례 리모델링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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