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2022년 수도권 및 지역에서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 운영 기관 9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비전웍스벤처스', '씨엔티테크',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수도권 3개 기관과 '경남대학교-중앙대학교-전남대학교 컨소시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이앤아쳐 컨소시엄', '부산디자인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군산청년뜰 컨소시엄', '사단법인 점프', '제피러스랩' 등 지역 6개 기관이다.

올해는 지난해(수도권 3개, 비수도권 5개) 보다 지역 운영 기관을 1개 늘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지역 확산을 촉진하고자 했다.

운영 기관은 올 한 해 동안 수도권, 지역 각각 9000만 원 및 1억5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각 기관은 소셜벤처 발굴, 임팩트 투자유치, 수도권-지역 격차 해소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운영 기관이 중심이 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국에서 우수한 소셜벤처가 발굴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선 민간지원조직이 운영하는 소셜벤처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중심의 소셜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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