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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스팜텍, 45억 시리즈A 투자 유치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7 14: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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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브이에스팜텍이 약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브이에스팜텍은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과 암전이를 억제하는 암전이억제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올해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중앙대병원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IRB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6월 2022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USA 참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브이에스팜텍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는 벤처캐피탈(VC)인 포스코기술투자와 인라이트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ST캐피탈, 와이드앤파트너스, 미국CRO KCRN의 관계회사인 Share Serve and Support, Inc 등이 참여했다.

브이에스팜텍은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 자금으로 R&D 연구 개발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핵심 파이프라인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임상 진행과 파이프라인 확장, 해외 기술이전 활동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브이에스팜텍 박신영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는 브이에스팜텍의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암전이억제제 설치류 효력시험과 독성시험이 완료됐고, 이번 서울테크노파크 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방사선민감제 복합제와 암전이 억제제 등의 추가 항암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과 바이오USA 참가를 통한 해외 기술이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과학을 뜻하는 ‘Vita Scientia’를 사명으로 삼고 있는 브이에스팜텍은 방사선진흥협회 주관 방사선기술 사업화 지원사업과 창업진흥원 혁신분야창업패키지(BIG3) 등의 정부 과제에 선정돼 연구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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