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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역량 강화하세요”…성동구, 소셜벤처기업 지원
지난해 성동구 성수동 소셜벤처 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 데모데이의 모습.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소셜벤처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소셜벤처 스케일-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해 경영 전반에 대한 심층 진단을 실시하며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과 투자 유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내 소셜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운용, 한국사회혁신금융과 함께 추진한다.

이달 22일까지 신청을 통해 서류심사와 PT발표 등으로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 컨설팅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함께 회계·세무·노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그룹 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 있는 소셜벤처 발굴과 육성 정책을 꾸준히 이어나가 소셜벤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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