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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출자사업 최대 격전지는 '마이크로'
최양해 기자
2022.04.04 09:00:20
2022년 1차 사업공고 경쟁률 4대 1···'투자 조건' 개선이 흥행 비결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1일 17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주관하는 정기 출자사업에서 농식품 계정 '마이크로' 부문이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위탁운용사(GP) 두곳을 뽑는데 8개 업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농금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1차 정기 출자사업 접수현황을 발표했다. 농식품 계정에 20곳, 수산 계정에 3곳의 투자회사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최대 격전지인 마이크로 부문에는 8개의 벤처캐피탈이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오라클벤처투자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웰투시벤처투자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경쟁률이 4대 1이다. 지난해 1차 정기 출자사업에서 이 부문에 지원한 운용사가 단 두곳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만에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장 큰 이유로는 '주목적 투자 조건 개선'이 손꼽힌다. 지난해 마이크로 부문 주목적 투자대상은 '사업준비 단계 또는 사업 개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영체'로 제한됐다. 반면 올해는 '사업 개시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 가운데 투자 직전년도까지 각 연도별 매출액이 20억원을 넘지 않는 경영체'에도 투자할 수 있게 조건을 손봤다.


이밖에 모태펀드 출자비율(80%)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과 결성해야 하는 펀드의 최소 약정총액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이 운용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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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상대가 없어 무혈 입성이 예상되는 부문도 있다. 농식품 계정 '농림수산식품' 부문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단독 지원했고, 수산 계정 '수산벤처창업' 부문에는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엔브이씨파트너스(Co-GP)가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기타 부문들에서는 2대 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금원은 이달 말까지 1·2차 심의를 거쳐 펀드를 운용할 GP를 낙점할 계획이다. 최종 발탁된 운용사는 오는 7월말까지 최소 약정총액 조건에 부합하는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단 부득이한 경우 2개월 이내의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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