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와 함께 정보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동 IR행사가 지난 25일 열렸다.

인제엔젤투자클럽은 이날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단장 여석호), 동의대학교창업지원센터(센터장 박영도)과 함께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김해강소특구 회의실에서 제48회 기업 IR(투자유치)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 부산, 경남 등지에서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담당자와 일반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5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김해강소특구 회의실에서 열린 제48회 기업 IR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제엔젤투자클럽/

행사는 주관기관 소개 후 한국품질기술원㈜, ㈜오투랩, ㈜스마트시티즌, 스튜디오마체테, ㈜엔더블유, SV엔지니어링, ㈜코아이 등 7개 기업의 IR 발표와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투자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 스타트업파트너스 이문기 대표, 커넥팅닷유니티드㈜ 김동욱 대표, 김형동 인제투자클럽부클럽장 등이 배석했다.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는 축사에서 “경남벤처투자㈜는 올해도 지역의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경남 엔젤·AC·VC협의회 이문기 회장은 “기업공동 IR행사를 통해 동남권의 다양한 스타트업에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뤄져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