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재 계열사 대표로
[본 기사는 03월 29일(14:5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국내 1세대 컨설턴트로 꼽히는 이병남 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사무소 대표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에 영입됐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대표 지성배·장동우)는 이병남 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사무소 대표를 홍콩 소재 자산운용 계열사인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내셔널(구 ICA) 대표로 내정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1999년에 설립된 대체투자회사다.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인프라 투자 부문에서 약 7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지난해 말엔 해외대체투자 전담 조직인 ACM(Alternative Capital Markets)본부를 설립하고, 골드만삭스 FICC 공동대표 출신 김학재 씨를 대표로 선임하기도 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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