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씨엔티테크,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2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접수 마감일 기준 7년 미만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이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통해 총 12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기회를 얻는다.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과 투자자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참가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선정 기업당 평균 4500만원 사업화자금을 얻고, 우수기업은 씨엔티테크 직접투자 및 팁스연계를 받는다.

전화성 대표는 “지난 한해 총 91억원 이상, 73건을 투자했고, 누적투자 203건을 돌파했다”며 “이중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비율이 약 15%에 달하는 만큼, 스포츠분야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스포츠 밸류체인 혁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2월 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최우수 운영사로 뽑혔다. 회사는 한국모태펀드 '2022년 1차 정시(문체부 소관) 출자사업'에 45억 규모 '스포츠출발' 분야의 위탁운용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